배우 한고은이 자신이 애주가임을 밝혔다.
8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는 한고은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서장훈은 한고은에게 “남편한테 한 가장 미운 짓은 뭐냐”라는 질문을 던졌다. 서장훈의 질문에 한고은은 머뭇거렸다. 그는 “술을 좋아하는 편이라서…”라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신랑이 내가 했던 미운 짓 중에 가장 큰 게 전날 술 마시고 힘들어서 해장하러 가서 해장술 할 때라고 했다"라며 “마음이 아프다고 했다”라고 덧붙였다.
한고은은 또 “신랑은 술은 나보다는 아주 못하지만 많이 늘었다”라며 남편의 주량에 대해서 밝혔다. 이에 김종국의 어머니는 “노력해서 안 되는 게 없다”라며 의견을 더했다.
한편, ‘미운 우리 새끼’는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5분에 방송된다.
정한별 기자 onestar@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