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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우새’ 한고은, 애주가 인증…남편에게 한 가장 미운 짓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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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우새’ 한고은, 애주가 인증…남편에게 한 가장 미운 짓은?

입력
2019.09.09 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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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고은이 SBS ‘미운 우리 새끼’에 출연했다. 방송 캡처
한고은이 SBS ‘미운 우리 새끼’에 출연했다. 방송 캡처

배우 한고은이 자신이 애주가임을 밝혔다.

8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는 한고은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서장훈은 한고은에게 “남편한테 한 가장 미운 짓은 뭐냐”라는 질문을 던졌다. 서장훈의 질문에 한고은은 머뭇거렸다. 그는 “술을 좋아하는 편이라서…”라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신랑이 내가 했던 미운 짓 중에 가장 큰 게 전날 술 마시고 힘들어서 해장하러 가서 해장술 할 때라고 했다"라며 “마음이 아프다고 했다”라고 덧붙였다.

한고은은 또 “신랑은 술은 나보다는 아주 못하지만 많이 늘었다”라며 남편의 주량에 대해서 밝혔다. 이에 김종국의 어머니는 “노력해서 안 되는 게 없다”라며 의견을 더했다.

한편, ‘미운 우리 새끼’는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5분에 방송된다.

정한별 기자 onestar@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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