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꽃신의 정체는 러블리즈 미주였다.
8일 오후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는 가왕 지니에 도전하는 복면가수 8인의 무대가 꾸며졌다.
이날 1라운드 세 번째 대결에서는 짚신과 꽃신의 무대가 펼쳐졌다. 두 사람은 별과 나윤권의 ‘안부’를 선곡해 부드러운 음색과 맑은 목소리로 청중들의 마음을 감동시켰다.
대결 결과 52 대 47로 짚신이 승리해 2R에 진출했다. 이어 선미의 ‘가시나’를 부르며 복면을 벗은 꽃신의 정체는 그룹 러블리즈의 멤버 미주로 밝혀졌다.
미주는 "제가 20표 나올 줄 알았다. 감사하다”라며 "복면가왕 출연한다고 했을 때 걱정했다. 나를 보여주자 라는 결심을 했고 선미의 '가시나'를 준비했다"고 전했다.
그는 "너무 노래 잘하신다고 얘기해주시니까 자신감이 생겼다. 성공했다. 정말 날 잘보여준 것 같고, 힘낼 수 있는 기회를 얻은 것 같다"며 출연 소감을 전했다.
한편 ‘복면가왕’은 매주 일요일 오후 5시 MBC에서 방송된다.
김한나 기자 gkssk1241@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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