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장제원 의원의 아들이자 래퍼 노엘(본명 장용준)이 음주운전으로 구설수에 휘말린 가운데, 그가 몰던 자동차에도 시선이 집중됐다.
노엘은 지난 5월 자신의 SNS 라이브를 통해 벤츠 차량을 계약한 사실을 밝혔다. 그는 “3억 좀 덜 되는 차를 샀다. 스무 살에 참 많은 거를 이뤄냈는데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저는 어렸을 때부터 부모님이 음악 한다고 해서 하나도 안 도와줬다”며 자신이 직접 자동차를 샀음을 강조했다.
하지만 고가의 차량 구입 사실을 알린지 4개월 만에 술을 마시고 운전을 하다 경찰에 붙잡혔다.
한편 노엘은 2000년생으로 올해 20세다. 2017년 Mnet ‘고등래퍼’에 출연해 처음 얼굴을 알렸다.
진주희 기자 mint_peach@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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