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의 시선을 사로잡은 유노윤호의 SM식 인사법은 무엇일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7일 오후 KBS 2 ‘아이를 위한 나라는 있다’(이하 ‘아이나라’) 에서는 열정으로 똘똘 뭉친 스페셜 등하원 도우미 유노윤호의 맹활약이 그려진다.
이날 아침부터 8세, 7세, 4세 삼 형제의 쉴 틈 없는 등원 미션과 집안일로 분주하게 움직였던 유노윤호는 오후 하원 시간이 되자 다시금 끝없는 열정에 시동을 걸기 시작했다.
유노윤호는 공놀이를 하고 싶다는 아이들의 바람에 “오늘 공으로 할 수 있는 건 다 할거야”라고 선언하며 곧장 볼링장으로 향했다. 앞서 “가장 나쁜 해충은 대충”이라는 명언을 남겼던 유노윤호는 이날도 매순간 최선을 다하며 불타는 승부욕의 화신으로 변신했다.
특히 게임 중 눈 가린 채 던지기, 뒤로 던지기 등 각종 묘기 볼링도 선보였다고 해 오늘 방송에 대한 관심을 수직 상승시키고 있다.
한편, 첫째와 함께 동생들을 데리러 간 유노윤호는 어린이집 선생님에게 인사를 하면서 김민종과 ‘복사 붙여넣기’한 듯 똑같은 포즈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김구라와 서장훈이 “SM인사법이예요?”, “SM에서 가르치나봐요?”라고 되물었을 정도로 유노윤호 뿐만 아니라 SM소속 아티스트들도 즐겨하고 심지어 이수만까지 소환한 SM만의 시그니처 인사법이 과연 무엇일지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또한 아이들과 함께 도란도란 얘기를 나누던 중 첫째의 깜짝 발언에 빵 터진 유노윤호의 해맑은 미소가 포착돼 대체 어떤 말을 했기에 그를 웃게 만든 것일지도 호기심을 불러 일으킨다.
무한 에너자이저 삼 형제와 열정 만수르 유노윤호의 귀염뽀짝 볼링 대결은 7일 오후10시 45분에 방송되는 KBS 2 ‘아이를 위한 나라는 있다’에서 공개된다.
김정은 기자 jennyki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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