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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P’ 장나라 이상윤,‘첫 대본 리딩’ 현장 공개…배우X극본X디렉팅 완벽 조합 삼박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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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P’ 장나라 이상윤,‘첫 대본 리딩’ 현장 공개…배우X극본X디렉팅 완벽 조합 삼박자

입력
2019.09.06 2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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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P’ 첫 대본 리딩 현장이 공개됐다.SBS 제공
‘VIP’ 첫 대본 리딩 현장이 공개됐다.SBS 제공

‘VIP’ 배우들이 첫 만남부터 프라이빗한 열정과 케미를 폭발시킨 ‘첫 대본 리딩’ 현장이 공개됐다.

다음 달 7일 첫 방송을 앞둔 SBS 새 월화드라마 ‘VIP’는 백화점 상위 1% VIP 고객을 관리하는 VIP 전담팀 사람들의 비밀스러운 ‘프라이빗 오피스 멜로’ 드라마다.

장나라-이상윤-이청아-곽선영-표예진 등이 믿고 보는 배우들이 대거 포진된 캐스팅과 차해원 작가와 이정림 감독의 첫 의기투합으로 관심을 끌어 모으고 있다.

무엇보다 'VIP'는 SBS가 차별화된 편성전략으로 4개월 만에 재가동하는 월화 드라마 첫 타자로, SBS의 전폭적인 지지와 업계의 관심을 집중시키며 초미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이와 관련 클래스부터 프라이빗한, ‘VIP’ 배우들의 첫 대본 리딩 현장이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지난 4월 18일 경기도 파주시 살림채 펜션에서 1박 2일로 진행된 대본 리딩에는 장나라-이상윤-이청아-곽선영-표예진-신재하-정준원-이재원-전혜진-이진희-장혁진-정애리-박성근-조승연 등 ‘VIP’ 주역들이 총출동했다.

이정림 감독의 인사와 작가, 배우, 스태프들의 소개로 시작된 대본 리딩은 박진감 넘치는 스토리를 바탕으로 첫 호흡부터 완벽 조합을 이루는 배우들의 열연이 펼쳐졌다. 배우들은 극 중 캐릭터에 몰입하다가도, 유쾌한 장면에서는 웃음을 폭발시키며, 장장 5시간 동안을 열정으로 꽉 채웠다.

먼저 장나라는 평범한 어느 날 예상치 못한 익명의 문자를 받고 충격에 휩싸이게 된 후 비밀들을 속속들이 알게 되는 성운 백화점 VIP 전담팀 나정선 차장으로 변신, 현장을 단숨에 사로잡으며 또 한 번의 ‘인생캐 경신’을 예고했다.

나정선 남편이자 누가 보아도 완벽남이라 칭하는 VIP 전담팀 팀장 박성준 역으로 분한 이상윤은 맞춤옷을 입은 듯 캐릭터와 100% 싱크로율을 선보이며 탄성을 자아내게 했다.

이청아는 구역 내 제일 힙한 여자라는 질문에 0순위로 꼽힐 이현아 역을 자유분방하게 표현하며 분위기를 돋웠고, 곽선영은 일과 육아 사이에서 끝없는 고민을 거듭하는, 워킹맘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송미나 역을 차분함 속 카리스마 넘치게 소화했다.

나이에 맞지 않게 인생의 변곡점을 수차례 겪는 온유리 역 표예진은 극중 VIP 전담팀 막내답게 사랑스러운 매력을 한껏 발산했다.

뿐만 아니라 신재하는 명문 초중고대 커리어를 가지고 인생을 거침없이 살아가는. VIP 전담팀 칼퇴 바라기 마상우 역을 패기 넘치게 표현했고, 정준원은 성운 백화점 홍보팀 대리이자 힙한 남자 계보의 선두주자 매력만점 차진호 역을 능수능란한 연기력으로 선보여 웃음꽃을 터트렸다. 또한 이재원은 송미나 남편이자 세상 걱정 1도 없는 한량 성격의 이병훈 역을 활력 넘치게 펼쳐내며 기대감을 높였다.

제작진 측은 “첫 대본 리딩부터 믿고 보는 배우들의 열정 넘치는 열연과 케미가 극에 고스란히 스며들 것”이라며 “드라마에서 처음으로 심도 있게 다루는 ‘VIP 전담팀’이라는 신선한 소재와 캐릭터들의 얽히고설킨 서사로 풍성한 볼거리를 선사할 ‘VIP’에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SBS 새 월화드라마 ‘VIP’은 오는 다음 달 7일 첫 방송된다.

진주희 기자 mint_peach@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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