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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의 만찬’ 양희은, 의료계 현실에 분노 “어떻게 체계를 바꿔야 가능한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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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의 만찬’ 양희은, 의료계 현실에 분노 “어떻게 체계를 바꿔야 가능한 거야”

입력
2019.09.06 2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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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의 만찬’ 양희은이 의료계 현실에 분노했다.KBS 제공
‘거리의 만찬’ 양희은이 의료계 현실에 분노했다.KBS 제공

‘거리의 만찬’ 양희은이 의료계 현실에 분노했다.

6일 오후 방송되는 KBS1 ‘거리의 만찬’에서는 단국대병원 이승우 전공의, 서울대병원 최원영 간호사, 캐나다에서 온 차현주 간호사로부터 우리가 몰랐던 병원 안의 이야기를 들어본다.

이날 양희은은 의료진의 희생이 뒤따르는 의료계 현실에 대한 얘기를 들으며 불편한 심기를 감추지 못했다. 양희은은 “어떻게 체계를 바꿔야 가능한 거냐는 말이냐. 돈을 따지지 말고!”라며 발끈했다.

또한, 양희은은 “결국 제자리에 모든 게 있게 하기 위해서는 체계가 튼튼하게 자리를 잡아야 한다”면서 “의사들이 과로하지 않고 간호사들이 과로하지 않을 때 우리에게도 혜택을 입을 수 있다.”고 주장하며 의료계의 변화를 꿈꾸는 의료진들의 속내를 정확히 짚어냈다.

한편 ‘거리의 만찬’은 6일 오후 10시 KBS1을 통해 방영된다.

진주희 기자 mint_peach@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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