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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맨 신용재·김원주, 지난달 계약 만료로 메이저나인 떠난다 [전문]

입력
2019.09.06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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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재, 김원주와 메이저나인의 전속계약이 종료됐다. 메이저나인 제공
신용재, 김원주와 메이저나인의 전속계약이 종료됐다. 메이저나인 제공

가수 신용재와 김원주가 계약 만료로 메이저나인을 떠난다.

메이저나인은 6일 오후 "오랜 시간을 함께 해 온 신용재, 김원주와 지난달(2019년 8월 31일)을 끝으로 전속 계약이 종료됐다"는 내용의 공식입장을 배포했다.

이어 메이저나인은 "지난 몇달간 오랜시간을 두고 두 아티스트와 신중하게 이야기를 나눠오면서 신용재, 김원주와 함께 걸어온 긴 시간들은 저희 모든 스태프들에게는 매 순간이 소중하고 귀한 추억이었다. 두 사람은 그 누구보다도 큰 열정으로 최선을 다해 음악이 가진 최고의 힘을 보여주며 수많은 공감과 감동을 주며 진실하게 노래해왔다"고 전했다.

지난 2008년부터 11년 간 포맨 멤버이자 솔로 가수로 메이저나인에서 활동해온 신용재와 김원주에게 메이저나인은 재차 감사 인사를 전했다.

한편 신용재는 지난해 7월 5일 입대해 사회복무요원으로 군 대체 복무 중이다.

김원주는 오는 29일 서울 모처에서 일반인 예비신부와 결혼한다.

▼ 다음은 메이저나인 측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메이저나인 입니다. 우선 저희 메이저나인 소속 아티스트를 응원해주시는 팬여러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저희 메이저나인과 오랜 시간을 함께 해 온 신용재, 김원주 두 아티스트와 2019년 8월 31일을 끝으로 전속 계약이 종료되었습니다.

지난 몇달간 오랜시간을 두고 두 아티스트와 신중하게 이야기를 나눠오면서 신용재, 김원주와 함께 걸어온 긴 시간들은 저희 모든 스탭들에게는 매 순간이 소중하고 귀한 추억이었습니다.

두 아티스트는 그 누구보다도 큰 열정으로 최선을 다해 음악이 가진 최고의 힘을 보여주며 수많은 공감과 감동을 주며 진실하게 노래해왔습니다. 2008년부터 지금까지 11년을 함께하며 처음이란 설렘과 최고의 아티스트로 성장해가는 기쁨을 저희 모두에게 보여준 신용재 김원주 두 아티스트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앞으로도 두 아티스트가 새로운 곳에서 보여드릴 다양한 음악과 두 사람의 활동에 변함없는 사랑을 부탁드리며 항상 진심으로 응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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