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한소은이 ‘미스터 기간제’ 종영 소감을 전했다.
지난 5일 종영한 OCN '미스터 기간제’에서 천명고 퀸 한태라 역으로 열연한 신예 한소은이 종영 소감을 전했다.
한소은은 SNS를 통해 “지난 4개월 동안 태라와 '미스터 기간제'를 사랑해주신 많은 시청자분들께 감사드립니다. 힘들기도 했지만 행복한 날들의 연속이었던 4개월이었어요”라며 시청자들에게 감사 인사를 건넸다.
이어 “부족했던 저를 한태라라는 캐릭터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도와주신 감독님과 작가님, 현장의 모든 스텝분들, 그리고 함께 울고 웃었던 멋진 배우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며 “앞으로 더 좋은 모습으로 찾아뵐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는 한소은이 되겠습니다. 앞으로도 많이 응원해주시고 지켜봐주세요! 감사합니다”고 덧붙였다.
특히, 한소은은 소감 인사와 함께 휴지로 만든 눈물을 붙이고 깜찍하면서도 귀여운 모습으로 감사 인사를 건네는 사진을 공개해 극 중 자기중심적이고 안하무인의 성격을 가진 한태라와는 전혀 다른 모습을 선보여 더욱 눈길을 끌었다.
한소은은 지난 5일 종영한 OCN '미스터기간제'에서 모두의 부러움을 받는 천명고 엄친딸이자 교내 워너비 스타인 한태라 역을 맡아 천명고 4인방과 함께 극의 중심을 이끌었다. 냉소적인 눈빛과 동시에 절제된 감정 열연으로 한태라 캐릭터에 시청자들에게 호평을 받았다.
한편, SBS 주말드라마 '고호의 별이 빛나는 밤에'로 데뷔한 한소은은 KBS TV소설 '파도야 파도야', 웹드라마 '사당보다 먼 의정부보다 가까운3', '넘버식스'등에 출연하며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김한나 기자 gkssk1241@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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