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매트릭스’가 개봉 20주년 기념으로 재개봉 소식을 전했다. ‘매트릭스’ 스틸컷

영화 ‘매트릭스’가 개봉 20주년을 기념해 4DX로 재개봉된다.

‘매트릭스’는 오는 25일 4DX로 재개봉돼 관객들과 만난다.

1999년 개봉된 ‘매트릭스’는 미래세계를 배경으로 인간의 뇌를 지배하는 컴퓨터 프로그램이자 가상현실 공간인 매트릭스에서 인공지능 컴퓨터와 이에 대항하는 인간들 사이의 대결을 그린 SF 액션 블록버스터 영화다. 세계 영화사를 뒤바꾼 명작으로 호평 받는 작품이기도 하다.

릴리 워쇼스키, 라나 워쇼스키가 각본과 감독을 맡아 만화적인 상상력 등으로 인간들의 삶이 단지 기계가 만들어 낸 컴퓨터 시뮬레이션에 불과하다는 철학적 주제를 바탕으로 스토리를 완성했다.

주연으로는 ‘존윅’ 등에서도 화려한 액션을 선보인 배우 키아누 리브스가 출연했다.

특히 실사영화 최초로 불릿 타임(bullet time)이라는 슈퍼 슬로모션 기법을 사용했고, ‘매트릭스’의 명장면으로 손꼽히는 날아오는 총알을 피하는 장면을 탄생시켰다.

이외에도 화려한 시각 효과와 와이어를 이용한 곡예 등 새로운 기술과 ‘정무문’의 무술감독 원화평이 디자인한 쿵푸 격투 장면은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액션의 수준을 한층 더 높였다는 호평을 받고 있다. 이에 2000년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편집, 음향, 음향효과 편집, 시각효과 부문을 모두 수상했다.

‘매트릭스’ 4DX 버전은 오는 25일 전국 CGV 극장에서 상영된다.

한편 ‘매트릭스’는 최근 16년 만의 4편 제작 확정 소식으로도 영화 팬들을 설레게 했다.

이지형 기자 allproducer@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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