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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어부’ 이경규, 혼자 청새치 잡지 못해 굴욕 “왜 나만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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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어부’ 이경규, 혼자 청새치 잡지 못해 굴욕 “왜 나만 없어”

입력
2019.09.06 0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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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규가 본인만 꽝새치를 기록하자 간절히 청새치를 기다렸다. 채널A 방송 캡처
이경규가 본인만 꽝새치를 기록하자 간절히 청새치를 기다렸다. 채널A 방송 캡처

개그맨 이경규가 혼자만 청새치를 잡지 못해 속상해했다.

5일 오후 방송된 채널A ‘도시어부’에서 중앙아메리카 코스타리카 라스 보야스에서 이경규만 몇 시간 동안 꽝새치를 기록했다.

청새치 대전에서 이덕화 1마리, 조재윤 1마리, 김새론 3마리를 기록했을 때 이경규만 한 마리도 잡지 못했다.

이에 이경규는 “내가 못 잡으면 못 나간다”, “낫 기브 업, 에브리데이 츄라이(?)”라고 말하면서 한 마리라도 잡을 수 있길 바랐다.

장PD는 이경규에게 “(저번의 비극적인 상황에 이어) 스토리가 계속 이어지네요”라고 화를 돋우는 말을 건넸고 이경규는 “뭘 이어져”라고 화를 내며 시청자들이 본인이 낚시하는 모습을 기다릴 거라고 말했다.

또 그는 “어떻게 나만 빼고 다 잡냐고”라고 아쉬워하면서 청새치를 간절히 기다렸다.

이지형 기자 allproducer@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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