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정보’ 단양 마늘정식 맛집이 주목을 받았다.
5일 오후 방송된 KBS2 '2TV 생생정보'의 '대동 맛 지도' 코너에서는 마늘정식 맛집이 전파를 탔다.
이날 소개된 맛집은 충북 단양군 단양읍에 위치한 곳이다.
가게에 들어오자마자 어마어마한 수상경력을 자랑하는 이 곳은 바삭한 마늘 튀김부터 색색의 마늘 샐러드, 마늘 돌솥밥까지 30가지에 달하는 다양한 마늘요리로 손님들의 인기를 끌고 있다.
맛집은 하루에 30~50Kg정도 소비하는 맛집은 지역특산물인 단양 마늘을 사용한다.
주인장은 “(마늘껍질을) 쉽게 까려면 물에 불려서 까는데 그렇게 (물에)비벼서 까면 마늘에 상처가 난다”며 손으로 까는 정성을 보였다.
마늘의 아린맛을 제거하고 싶을 때는 소금물에 살짝 데친다. 특히 백미, 찹쌀, 향미, 수수, 조를 섞은 후 강황을 넣은 물로 마무리하면 구수한 맛이 일품인 마늘 돌솥밥이 완성된다.
해당 맛집을 찾은 손님들은 “마늘이 아주 구수하다”, “알싸함 없이 맛있는 단맛이 난다”며 극찬 했다.
김한나 기자 gkssk1241@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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