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가장 보통의 연애’ 김래원 “처음부터 공효진 적극 추천”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가장 보통의 연애’ 김래원 “처음부터 공효진 적극 추천”

입력
2019.09.05 11:45
0 0
김래원과 공효진이 16년 만에 재회했다. 한국일보 DB
김래원과 공효진이 16년 만에 재회했다. 한국일보 DB

배우 공효진과 김래원이 작품을 통해 재회한 소감을 밝혔다.

5일 오전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CGV압구정에서는 영화 ‘가장 보통의 연애’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가장 보통의 연애'는 전 여친에 상처받은 재훈(김래원)과 전 남친에 뒷통수맞은 선영(공효진), 이제 막 이별한 두 남녀의 솔직하고 거침없는 현실 로맨스를 그린 작품이다.

공효진과 김래원은 지난 2003년 방송된 MBC 드라마 '눈사람'을 통해 호흡을 맞춘 바 있다. 두 사람은 '눈사람' 이후 16년 만에 재회해 기대를 모은다.

이날 김래원은 "처음부터 공효진과 하고 싶다고 제안을 했었다"며 "공효진과 같이 하면 같이 열심히 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의견을 드렸다. 그 정도로 시나리오 봤을 때 공효진이 제일 먼저 떠올랐다"고 말했다.

공효진은 김래원에 대해 “2003년도 드라마 ‘눈사람’을 같이 하고 다시 만났다. 나도 내내 래원 씨와 연기를 하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같이 하게 돼 기대를 많이 했다. 예고편에서 본 것처럼 사람들이 다들 좋아하는 허당미와 찌질함을 겸비했지만 멋진 남자였다. 하는 내내 재미있었고 ‘역시 잘한다’고 생각했다”고 전했다.

이어 “어떻게 보면 그간 했던 것과 같이 연상이 될 수도 있다. 그래서 많이 다르게 하려고 노력했다”고 덧붙였다.

'가장 보통의 연애'는 오는 10월 개봉한다.

유수경 기자 uu84@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