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김연경(가운데)이 25일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아시아여자배구선수권대회 3위 결정전에서 중국을 상대로 득점에 성공한 뒤 기쁨을 나누고 있다. 연합뉴스

2020 도쿄올림픽 남녀 배구 대륙별 예선이 중국과 태국에서 각각 열린다.

대한배구협회는 “내년 1월 7~12일 열리는 도쿄올림픽 대륙별 예선 개최지가 남자부 중국 광저우, 여자부 태국 나콘랏차시마로 각각 결정됐다”고 5일 전했다. 대륙별 예선은 올림픽 세계예선에서 직행 티켓을 따지 못한 아시아지역 8개 팀이 단 1장의 본선 출전권을 놓고 다툰다.

임도헌 감독이 이끄는 남자대표팀은 이달 12일부터 이란 테헤란에서 열리는 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 8위 안에 들어야 내년 대륙별 예선에 나간다. 그러므로 대륙별 예선 참가팀은 아시아선수권이 끝나야 최종 8개 팀이 확정된다. 한국 남자 배구는 2000년 시드니 올림픽 이후 20년 만의 본선 진출에 도전 중이다.

여자 대표팀은 태국과 카자흐스탄, 대만, 이란, 인도네시아, 호주, 홍콩과 겨룬다. 이 가운데 태국과 마지막 티켓을 경쟁할 것으로 보인다. 한국은 2012년 런던 올림픽과 2016년 리우 올림픽에 이어 3회 연속 올림픽 본선을 노리고 있다.

강주형 기자 cubie@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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