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한 달여 만에 장중 2,000선을 회복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5일 오전 10시 기준 코스피 지수는 2,000 초반을 오가며 전날보다 0.8%가량 오른 상승장을 보이고 있다. 외국인의 강한 매수세(1,140억원)가 지수를 끌어올리는 것으로 해석된다. 코스닥 지수도 이날 오전 전날보다 0.66% 오른 633.45로 상승세에 있다.
코스피 지수는 종가 기준 지난달 1일 2017.34를 기록한 뒤 미중 무역분쟁 및 한일 갈등 격화로 지속적으로 1,900선에 머무는 약세장을 이어왔다.
장재진 기자 blanc@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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