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비와 소유가 역대급 컬래버레이션을 펼쳤다.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지난 4일 오후 공식 SNS 채널에 '더 러브 오브 어텀(THE LOVE OF AUTUMN) : 시작할까, 나'의 커밍순 영상을 공개하며 비와 소유의 컬래버레이션을 알렸다.
영상에서 비는 섹시하면서도 파워풀한 퍼포먼스로, 소유는 화려하면서도 매혹적인 비주얼로 시선을 압도했다. 영상을 통해 짧게 공개된 신곡 '시작할까, 나'는 달달하고 부드러운 멜로디와 어우러지는 비와 소유의 목소리로 음악 팬들의 귀를 단숨에 사로잡는다.
'2019 펩시 K-POP 컬래버레이션 프로젝트'를 통해 공개되는 이번 신곡 '시작할까, 나'는 오는 16일 공개된다. 호소력 짙은 보컬과 뛰어난 퍼포먼스를 모두 갖춘 비와 소유의 만남이 다가오는 가을을 촉촉하게 적실 예정이다.
지난 4월 빅스 라비와 여자친구 은하, 6월 옹성우, 7월 빅스 홍빈과 몬스타엑스 형원의 신곡이 큰 사랑을 받은 데 이어 비와 소유의 신곡에도 많은 관심이 모아진다.
한편 비는 지난 2002년 '나쁜 남자'를 발표하며 솔로 가수로 데뷔, '태양을 피하는 방법'. 'It's Raining', 'Rainism', '널 붙잡을 노래', 'LA SONG' 등 수많은 히트곡을 발표하며 국내 최고의 스타로 자리매김에 성공했다. 최근에는 MBC '웰컴2라이프'에서 열연을 펼치며 배우로서도 전천후 활약을 펼치고 있다.
2010년 그룹 씨스타로 데뷔한 소유는 2017년 첫 솔로 앨범 타이틀곡 '기우는 밤'을 시작으로 '까만밤' 등을 잇따라 선보이며 솔로 아티스트로서 성공적인 입지를 다졌다. 또한, '썸', '어깨', '비가와' 등 다양한 가수들과 컬래버레이션 및 '도깨비', '구르미 그린 달빛', '그녀는 예뻤다' 등 드라마 OST 참여로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한편, 비와 소유가 선보이는 펩시와 스타쉽 '2019 펩시 K-POP 컬래버레이션 프로젝트' 더 러브 오브 어텀 : '시작할까, 나'는 오는 16일 발표된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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