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기장군과 이케아 동부산점은 3일 지역경제 활성화 및 상생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업무협약에 따라 이케아는 직원 채용 시 기장군민 우선채용 및 위탁 용역업체의 지역업체 우선 선정에 노력하며, 지역 가구업체와의 상생발전을 위한 사업을 적극 추진하는 한편 사회적 약자를 위한 복지사업 추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다양한 협력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또 기장군은 이케아와 지역발전을 위해 상생협력을 계속해 나갈 예정이며, 협약이 원활히 이행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이와 관련, 이케아(동부산점) 채용설명회가 오는 20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기장군청 로비(1층)와 차성아트홀(B1)에서 열린다. 설명회는 이케아코리아 기업소개, 채용분야 및 규모에 대한 설명과 함께 채용부서별, 직무별 현장 담당자들과의 상담도 가능하다.
기장군 기장읍 시랑리 일원에 건립 공사가 한창인 이케아는 수도권을 제외한 지역 첫 매장으로, 2020년 2월 이케아 동부산점 영업개시를 앞두고 있다.
목상균 기자 sgmok@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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