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오전 대구 2‧28기념중앙공원서 조국 찬반 불똥
권영진(57‧자유한국당) 대구시장이 조국 법무부장관 후보자 임명을 반대하며 1인시위에 나서자 민주당이 맞불 1인시위에 나섰다.
권 시장은 3일 낮 12시부터 오후 1시까지 1시간 동안 대구 중구 공평동 2‧28기념중앙공원에서 조국 법무부장관 후보자 임명 반대 1인 시위를 벌인 후 4일 오전 7시30분부터 8시30분까지 같은 장소에서 시위를 이어갔다.
이날 이 자리에는 김우철 민주당 대구시당 사무처장이 맞불시위를 벌였다.
권 시장은 ‘국민모욕, 민주주의 부정, 셀프 청문회 규탄! 조국 임명 반대! 대한민국 국민 권영진’ 문구가 적힌 패널을 들었고, 김 처장은 ‘검찰 개혁 조국’으로 맞불을 놨다.
전준호기자 jhju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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