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서울대(총장 윤승용)는 인플루언서 양성 플랫폼 전문업체인 AIS 인터내셔널과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3일 밝혔다.
두 기관은 중국과 한국의 인플루언서 양성 교육사업, 중국 국가발급 자격증 부여, 방송콘텐츠 제작에 필요한 장소 제공과 신규 수익 모델 창출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현재 중국의 온라인 시장은 ‘왕홍’으로 불리며 온라인 스타로 자리잡은 인플루언서가 이끌고 있다. 올해 중국 내 1인 미디어 시장 팔로워 규모는 5억9,000만명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남서울대는 1인 미디어 시장 성장에 발맞춰 왕홍 아카데미 플랫폼 전문 업체인 AIS 인터내셔널과 손잡고 인재 양성에 나설 계획이다.
김황배 산학협력단장은 “인플루언서의 영향력은 전 세계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며 “평생교육원 교육인프라와 광고홍보학과, 실용음악학과 등 관련학과를 활용해 영향력 있는 인플루언서를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이준호 기자 junhol@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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