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신화 멤버 김동완이 사칭 계정에 대한 주의를 당부했다.
김동완은 3일 자신의 SNS에 한 해외 팬이 사칭 계정에 피해를 입을 뻔한 사실을 알리며, 해외팬과 사칭 계정의 DM(다이렉트 메시지) 캡처 화면을 공개했다.
이에 대해 김동완은 "신고 접수 하자마자 계정을 닫아준 것 같다"면서 "연예인을 사칭, 보이스피싱과 같은 수법을 쓰는 경우가 있으니 주의해달라. 이를 의심하고 알려준 팬에게 감사드린다"고 팔로워들에게 주의를 당부했다.
이와 함께 "포스팅은 오후에 삭제하겠다"고 공지한대로 이날 오후 김동완의 SNS에는 해당 게시글이 보이지 않는 상태다.
연예인들의 사칭 계정에 대한 주의가 필요한 때인 만큼, 김동완은 직접 SNS로 공지하며 더 많은 피해를 방지했다.
한편 김동완은 지난 7월 종영된 KBS2 드라마 '회사 가기 싫어'에서 활약했다. 지난 4월에는 신화 멤버로서 21주년 단독 콘서트를 열고 팬들과 만났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