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위키미키(Weki Meki)와 에버글로우(EVERGLOW)가 K-POP을 한데 아우르는 ‘액션 퀴즈쇼’로 불꽃 튀는 대결을 펼친다.
‘주간아이돌’은 4일 오후 5시 MBC에브리원과 MBC뮤직 동시 방송을 통해서 위키미키와 에버글로우의 숨은 예능감을 공개한다.
최근 타이틀곡 ‘Tiki-Taka’로 돌아온 틴크러시의 아이콘 위키미키와 압도적인 카리스마 ‘Adios’로 컴백한 에버글로우가 주간아이돌에 출연한다.
주간아이돌은 ‘액션 퀴즈쇼’를 열어 다양한 K-POP을 만나볼 수 있는 코너를 구성했다. 시작에 앞서, 댄스 배틀을 통해 위키미키 유정은 화려한 안무와 파워풀한 춤 선으로 에버글로우의 기선 제압에 나섰다. 이에 에버글로우는 방탄소년단 ‘IDOL’을 칼군무로 장식하며 훈훈하게 마무리했다.
본격적으로 ‘액션 퀴즈쇼’가 펼쳐지자, 위키미키와 에버글로우는 열정적인 자세로 임해 우열을 가리기 힘든 대결을 펼쳤다. 이날 MC 광희는 ‘무한도전’ 출연 당시 화제가 됐던 “이 거지 같은 섬에 버려지다니!” 더빙 연기 톤과 영화 ‘관상’의 이정재 톤 등으로 K-POP 가사를 낭독하는 문제를 내 큰 웃음을 유발했다.
특히 위키미키 유정은 정답 후에 흘러나오는 모든 K-POP 노래에 완벽한 커버 무대를 선보여 시선을 집중시켰다. 이에 감탄한 MC 세호는 “유정 씨는 도대체 몇 곡 정도 커버해요?”라 물었고, 유정은 “세어보진 않았지만 30곡 정도는 하는 것 같다”고 답해 놀라움을 안겼다.
이 밖에도 위키미키와 에버글로우의 에너지 넘치는 액션 퀴즈쇼 대결은 4일 오후 5시 MBC에브리원과 MBC뮤직에서 동시 방송되는 주간아이돌을 통해 만날 수 있다.
진주희 기자 mint_peach@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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