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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靑 “조국 기자간담회, 불가피한 선택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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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靑 “조국 기자간담회, 불가피한 선택이었다”

입력
2019.09.02 15:00
수정
2019.09.02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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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도한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이 지난달 6일 서울 여의도 국회 운영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김현아 자유한국당 의원의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뉴스1
윤도한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이 지난달 6일 서울 여의도 국회 운영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김현아 자유한국당 의원의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뉴스1

윤도한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2일 청와대 춘추관에서 브리핑을 열어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기자간담회와 관련, “조 후보자의 불가피한 선택이었다고 본다”는 입장을 밝혔다. 윤 수석은 조 후보자에 대한 기자간담회 개최 경위를 묻는 질문에 “조 후보자가 당에 요청한 것”이라며 청와대가 개입한 것은 아니라는 취지로 말했다.

‘기자간담회가 조 후보자를 둘러싼 의혹을 검증하는 데 충분할 것으로 보느냐’는 질의엔 “저희가 판단할 문제는 아니고, 국민이 판단할 문제”라며 “국회에서 지금까지 (인사청문회) 일정을 협의해 왔다. 저희는 지명을 한 것일 뿐”이라고 답했다.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2일 오후 인사청문회 준비단 사무실이 마련된 서울 종로구 한 빌딩에서 나와 대국민 기자간담회를 하기 위해 국회로 향하고 있다. 연합뉴스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2일 오후 인사청문회 준비단 사무실이 마련된 서울 종로구 한 빌딩에서 나와 대국민 기자간담회를 하기 위해 국회로 향하고 있다. 연합뉴스

신은별 기자 ebshi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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