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캠퍼 밴을 선보이고 있는 ‘아웃아사이드 밴’이 메르세데스-벤츠의 스프린터를 기반으로 자전거 라이더들을 위한 특별한 캠퍼 밴을 공개했다.
이번의 라이더를 위한 밴을 마련한 아웃사이드 밴은 ‘넥스트 제네레이션 밴’을 컨셉으로 미래의 라이프 스타일과 합을 이루는 캠퍼 밴을 통해 ‘밴’의 매력을 더욱 강조하고, 밴과 밴의 튜닝 산업이 더욱 지속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넥스트 밴 모터홈’으로 명명된 아웃사이드 밴의 캠퍼 밴은 AWD 레이아웃을 반영한 사륜의 메르세데스-벤츠 스프린터를 기반으로 제작되었다.
외형적인 부분에서는 메르세데스-벤츠 스프린터 고유의 이미지를 고스란히 유지하며 캠퍼 밴의 존재감을 드러내는 윈도우 패널 및 루프 랙을 추가해 자전거를 적재할 수 있도록 했다. 또 루프에는 에어컨 시스템을 위한 실외기 등을 더해 실내의 쾌적함을 높였다.
여기에 차량 외부에서 손쉽게 사용할 수 있는 110V 파워 아웃렛을 마련해 전기 자전거 및 전기 용품을 보다 손쉽게 충전,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여기에 네 바퀴에는 스프린터 고유의 존재감이 드러나는 휠과 타이어가 장착됐다.
아웃사이드 밴은 캠퍼 밴의 실내 공간을 더욱 세련된 스타일로 다듬어 이목을 집중시킨다.
갈색의 가죽 시트에는 노란색가 청록색의 컬러 매치를 조합해 더욱 신선하고 세련된 이미지를 연출하고, 실내 공간에도 청록색의 컬러 및 우드 패널 등을 더해 실내 공간의 시각적인 매력을 한층 높인다.
이와 함께 실내 공간 곳곳에 적재 공간 및 수납 공간을 다양하게 마련하는 것은 물론이고 인덕션과 싱크대 등 다양한 조리 기구 등을 마련했다. 이외에도 야외에서도 더욱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했고 의자 및 자전거 관련 용품을 위한 수납 공간을 마련해 그 만족감을 높였다.
아웃사이드 밴은 캠퍼 밴의 차량 가격 및 관련된 자세한 사양은 별도로 공개하지 않았다.
한국일보 모클팀 – 김학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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