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나희, 장윤정·핑클 작곡가와 준비한 ‘큐피트 화살’ D-5

김나희가 완성도 높은 첫 앨범을 준비하고 있다. 타조엔터테인먼트 제공

가수 김나희의 첫 앨범을 위해 역대급 프로듀서진이 모였다.

김나희는 오는 7일 첫 미니앨범 '큐피트 화살' 발매를 앞두고 이번 앨범의 프로듀서진을 공개했다.

먼저 타이틀곡 '큐피트 화살'은 젝스키스의 ‘커플’, 핑클, 장윤정, 윙크 등의 노래를 탄생시킨 마경식 작곡가가 프로듀싱한 역대급 퀄리티의 곡으로 예고됐다.

이 외에도 수록곡 ‘몰라요 몰라’에는 블락비 ‘번 아웃’, 엠씨 더 맥스 ‘가시 물고기’, 브라운 아이드 걸스 ‘세컨드’ 등을 작곡한 오승은이 작업했고, 또 다른 수록곡 ‘여우와 늑대’에는 최준원과 같은 소속사 식구이자 트로트계 아이돌 박서진이 곡 작업에 참여하는 든든한 지원사격에 나섰다.

이와 관련해 소속사 측은 “김나희가 가수로서 처음으로 발매하는 앨범인 만큼 많은 공을 들여 작업했다. 최고의 프로듀서진은 물론, 김나희 역시 최상의 컨디션으로 곡 작업에 몰두해 완성도 높은 앨범을 탄생시켰으니 많은 기대와 당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김나희는 지난 5월 인기리에 종영한 TV조선 ‘미스트롯’에서 뛰어난 가창력과 넘치는 흥과 끼를 발휘하며 최종 TOP5에 올라 단숨에 대세 스타로 등극했다.

가수로서도 본격적인 날개를 펼칠 김나희의 첫 앨범 '큐피트 화살'은 오는 7일 오후 6시 공개된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