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너원 출신 가수 겸 배우 박지훈이 ‘아는 형님’에서 어린 시절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31일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아는 형님’에서는 ‘조선혼담공작소 꽃파당’의 출연진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박지훈은 인생 처음으로 레드카드를 받았던 사연을 공개했다. 그는 “초등학교 때 인기 많던 참치 김치찌개 급식 통을 쏟았다. 여분 국도 없었다”라고 밝혔다. 박지훈은 이어 “급식 통을 들고 뛰다가 손잡이가 흔들려서 쏟아 레드카드를 받았다”라고 전했다.
서장훈은 “레드카드를 받으면 어떻게 되는 거냐”라고 물었고 박지훈은 “예를 들어 떠들거나 하면 반성문이나 깜지를 쓴다. 근데 나는 급식을 맨 마지막에 먹었다”라고 답했다.
박지훈의 귀여웠던 어린 시절 이야기는 시청자들을 미소 짓게 만들었다.
한편, ‘아는 형님’은 매주 토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정한별 기자 onestar@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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