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웹툰이 이달 1일부터 30일까지 매일 하루 한 작품 이상 신작을 공개한다. 인기 작가들의 신작부터 베스트 도전만화에서 정식 연재로 승격된 작품, 그리고 올해 5월부터 개최된 ‘지상최대공모전’ 참가작들까지 새롭게 공개되는 작품만 총 33편이다.
1일 첫 공개되는 신작은 베스트 도전만화에서 승격된 ‘닥터앤닥터 육아일기’와 하비영 작가의 ‘츄억보정’이다. 닥터앤닥터 육아일기는 육아를 책임지는 공학박사 남편과 산부인과 의사 아내의 현실 육아 이야기를 그려 베스트 도전만화 연재 당시부터 큰 인기를 끈 작품이다. 츄억보정은 첫사랑이 유령이 되어 찾아온다는 내용의 발랄한 로맨틱 코미디물로, 2017년 ‘수학 잘하는 법’으로 청춘로맨스대전 우수상을 수상한 하비영 작가의 신작이라는 점에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업계 최대 상금과 파격적인 특전으로 웹툰계를 뜨겁게 달군 지상최대공모전 수상작들도 정식 연재를 시작한다. 지상최대공모전에서 각각 최우수상과 장려상을 수상했던 ‘강남도깨비’와 ‘닭강정’이 9월 연재를 시작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기존 히트작을 쏟아낸 작가들의 신작과 인기 웹소설을 웹툰으로 각색한 작품 등 다양한 장르와 형태의 작품들이 제공될 예정이다.
김여정 네이버웹툰 리더는 “소재와 장르를 불문하고 다양하고 재미있는 작품들을 통해 앞으로도 독자들에게 다양한 즐거움을 선사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
곽주현 기자 zooh@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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