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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텍사스서 총격사건…2명 사망ㆍ20명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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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텍사스서 총격사건…2명 사망ㆍ20명 부상

입력
2019.09.01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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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미국 텍사스의 미들랜드 지역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한 가운데, 미 경찰 차량이 주변 지역을 수색하고 있다. 미들랜드=AP 연합뉴스
31일 미국 텍사스의 미들랜드 지역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한 가운데, 미 경찰 차량이 주변 지역을 수색하고 있다. 미들랜드=AP 연합뉴스

8월 31일(현지시간) 미국 텍사스의 미들랜드에서 발생한 총격 사건으로 2명이 숨지고 최대 20명이 다쳤다.

뉴욕타임스(NYT) 등 미국 언론들에 따르면, 미 중부시간 기준 이날 오후 4시쯤 2,3명의 총격범이 미들랜드와 오데사를 연결하는 20번 고속도로와 191번 고속도로에서 운전자들을 겨냥해 무차별 사격을 했다고 제리 모랄레스 미들랜드 시장이 밝혔다.

오데사 경찰서는 이번 사건을 '액티브 슈터'에 의한 총격으로 규정하고 이를 페이스북에 올렸다. 액티브 슈터는 단시간 내에 무차별적 표적을 대상으로 대량 살상에 나서는 총격범을 뜻한다. 경찰은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는 총격범들이 각각 다른 차에 탄 채 범행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은 이들이 각각 금색과 흰색의 작은 도요타 트럭, 미 연방우체국(USPS) 밴 차를 타고 있다고 지목하면서 이들 지역에 접근하지 말 것을 주민들에게 당부했다.

텍사스대도 트위터에 올린 글에서 미들랜드와 오데사의 경찰이 총격범을 찾아내 저지하려 하고 있다고 고지하며 기숙사나 사무실에 머물 것을 당부했다.

조영빈 기자 peoplepeople@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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