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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구, 월드컵 1차전서 세계 5위 아르헨티나에 완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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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구, 월드컵 1차전서 세계 5위 아르헨티나에 완패

입력
2019.08.31 2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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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중국 우한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2019 국제농구연맹(FIBA) 농구 월드컵 B조 조별리그 1차전 한국과 아르헨티나의 경기에서 이정현이 슛을 하고 있다. 대한민국농구협회 제공
31일 중국 우한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2019 국제농구연맹(FIBA) 농구 월드컵 B조 조별리그 1차전 한국과 아르헨티나의 경기에서 이정현이 슛을 하고 있다. 대한민국농구협회 제공

한국 남자 농구 대표팀이 월드컵 첫 경기부터 세계의 높은 벽을 확인했다.

김상식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31일 중국 우한 스포츠센터에서 펼쳐진 2019 국제농구연맹(FIBA) 농구월드컵 조별리그 B조 1차전에서 아르헨티나에 69-95로 크게 졌다. 1994년 캐나다 대회 이후 25년 만에 월드컵 1승을 노리는 FIBA 랭킹 32위 한국에 세계 5위 아르헨티나는 버거운 상대였다.

1쿼터 중반 리드를 내준 이후 경기가 끝날 때까지 큰 점수 차로 끌려가며 고배를 마셨다. 루이스 스콜라, 파쿤도 캄파소 등 주축 선수들이 모두 출전한 아르헨티나는 한 수 위의 경기력으로 손쉬운 승리를 따냈다.

한국은 라건아와 이정현 외에 다른 선수들의 지원 사격이 부족했다. 라건아는 양 팀 통틀어 최다인 31점을 퍼붓고, 리바운드도 15개를 걷어냈다. 이정현은 3점슛 3개를 터뜨리며 15점을 보탰다.

한국은 9월2일 러시아를 상대로 조별리그 2차전을 펼친다.

김지섭 기자 onio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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