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이 돌아왔다’ 윌벤져스 형제가 장난감 경매장에 뜬다.
1일 오후 방송되는 KBS2‘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 293회는 ‘마음도 번역이 되나요’라는 부제로 꾸며진다.
그중 윌벤져스 윌리엄-벤틀리 형제는 장난감 경매장에서 직접 장난감 구매하기에 도전한다. 공개된 사진 속 윌벤져스는 장난감 매장을 신나게 돌아다니고 있다.
다음 사진에서 인형들 사이에 앉아있는 벤틀리는 누가 인형인지 구별할 수 없을 정도로 귀엽다. 이어진 사진에선 번호표를 들고 샘 아빠와 함께 진지한 표정으로 어딘가를 바라보는 윌리엄의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날 샘 아빠는 아이들과 함께 장난감 경매 현장을 찾았다. 평소 장난감을 좋아하는 윌벤져스를 위해 샘플이나 박스에 하자가 있는 상품을 보다 저렴하게 살 수 있는 경매장을 방문한 것. 득템을 위해 장난감 가게에 온 윌벤져스 형제는 가게 곳곳을 누비며 신나게 놀았다.
특히 벤틀리는 인형들과 특별한 케미를 보였다고 한다. 카시트에 앉아있는 인형들 사이에 앉아 누가 인형인지 모를 깜찍함을 선보이는가 하면, 실제 크기와 비슷하게 제작된 동물 인형들 때문에 겁먹어 울먹이는 모습이 귀여워 현장 모두의 웃음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이어 진행된 장난감 경매에서는 주어진 예산 안에서 원하는 장난감을 구매해야 했다. 번호표를 직접 든 윌리엄은 원하는 장난감을 구매하기 위한 눈치싸움과 입찰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고 한다. 과연 윌리엄은 경매를 통해 원하는 장난감을 득템할 수 있을지, 장난감 가게를 누비는 윌벤져스의 모습을 얼마나 귀여울지 이 모든 것이 공개될 ‘슈돌’ 본 방송이 기다려진다.
한편 ‘슈퍼맨이 돌아왔다’ 293회는 1일 오후 6시 25분 방송된다.
진주희 기자 mint_peach@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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