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방송 투데이' 족발 수육 맛집이 주목을 받았다.
30일 오후 방송된 SBS '생방송 투데이'의 '#맛스타그램' 코너에서는 ‘마지막 한 점까지 완벽하다! 족발 수육’편이 전파를 탔다.
이날 소개된 맛집은 서울 영등포구에 위치한 곳이다.
족발 수육은 족발을 된장국 위에 수육처럼 올려 식사를 마칠 때까지 부드럽고 따뜻하게 먹는 메뉴다.
족발 수육을 다 먹은 뒤 아래에 있던 된장국에는 칼국수를 넣거나 밥을 넣는 등 다양하게 먹을 수 있어 손님들의 인기를 끌고있다.
먹방 크리에이터 쯔양은 단 15분 만에 가장 큰 접시를 두 접시나 해치워 놀라움을 자아냈다. 그는 "국물도 중독성 있게 맛있다"며 "된장국의 김이 계속 올라와서 족발이 훨씬 촉촉하고 느끼함도 없다"고 칭찬했다.
족발 수육 맛의 비결로 주인장은 "남편의 아이디어로 씨육수를 추가해 지금의 족발수육이 됐다"며 "커피 가루, 토마토, 한약재 숙지황 등을 이용해 씨육수를 만든다. 약 22가지의 한약재를 넣고 끓이는 것이 맛의 비법"이라고 밝혔다.
또한 뜨거운 녹차를 부어 초벌 과정을 거치는 것도 잡내를 제거하고 족발 수육 맛을 내는 중요한 과정 중 하나다.
한편, ‘생방송 투데이’는 매주 월~금 오후 7시 SBS에서 방송된다.
김한나 기자 gkssk1241@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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