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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종신, 내달 4일 ‘라스’ 마지막 녹화…떠날 준비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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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종신, 내달 4일 ‘라스’ 마지막 녹화…떠날 준비 본격화

입력
2019.08.30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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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종신이 ‘이방인 프로젝트’를 위해 방송 활동을 마무리하고 있다. 한국일보 DB
윤종신이 ‘이방인 프로젝트’를 위해 방송 활동을 마무리하고 있다. 한국일보 DB

가수 윤종신이 떠날 준비를 하고 있다.

30일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 측에 따르면 윤종신은 오는 9월 4일 진행되는 녹화를 끝으로 MC 자리에서 하차한다.

이에 따라 윤종신의 마지막 '라디오스타' 출연분은 9월 11일 방송되며, 당분간 스페셜 MC 체제로 '라디오스타' 진행진이 꾸려질 전망이다.

이날 또 다른 매체는 윤종신이 JTBC '방구석 1열'과 Mnet '더 콜 2' 녹화도 마무리했다고 보도했다.

이렇듯 윤종신이 방송 활동을 정리하는 건 지난 6월 직접 예고한 '이방인(NOMAD) 프로젝트' 때문이다. 윤종신은 '월간 윤종신' 10주년이 되는 2020년 '이방인 프로젝트'를 진행하기 위해 오는 10월 살아온 곳을 떠나 좀 더 낯설고 익숙하지 않은 곳을 떠돌며 이방인의 시선으로 콘텐츠를 만들 예정이다.

한편 윤종신은 방송 활동 정리에 이어 '멜로디 포레스트 캠프' 페스티벌과 콘서트 투어로 떠나기 전 관객들과 인사할 계획이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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