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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 선택] 여름방학, 손수레를 끄는 주형이의 작은 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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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 선택] 여름방학, 손수레를 끄는 주형이의 작은 꿈

입력
2019.08.31 04:40
22면
0 0

8월 31일(토)

KBS1 '동행'의 한 장면. KBS 제공
KBS1 '동행'의 한 장면. KBS 제공

여름방학, 손수레를 끄는 주형이의 작은 꿈

동행 (KBS1 오후 6.00)

여름방학이 시작되면 주형이는 일을 시작한다. 주형이가 작은 손수레를 끌고 길을 나선다. 당뇨 합병증으로 고생하면서도 폐지를 줍는 엄마를 돕기 위해 시작했지만, 이제는 엄마 대신 혼자 길을 나선다. 주형이의 이번 여름방학 목표는 그의 영웅인 아빠를 위한 가방을 사는 것이다. 모자란 7,000원을 채우기 위해 고군분투한다. 주형이의 영웅인 아빠는 아이들에게 미안하기만 하다. 아이들과 함께 살아가는 흙집은 매일 쥐들이 뛰어다니고, 언제 무너질지 모르는 위태로운 환경이다. 아이들에게 더 나은 환경을 주고 싶지만 그러지 못하는 아버지, 하지만 작은 행복이라도 아이들에게 전해주기 위해 아버지는 오늘도 배달통을 들고 힘차게 길을 나선다.

SBS '그것이 알고 싶다' 1181화 예고. SBS 제공
SBS '그것이 알고 싶다' 1181화 예고. SBS 제공

트루먼 쇼가 된 키즈 유튜브

그것이 알고 싶다 (SBS 밤 11.10)

지난 여름, 강남의 중심가의 100억원짜리 건물이 매입됐다. 건물의 새 주인은 바로 6살짜리 키즈 유튜버. 2018년 유튜버 소득 순위를 분석한 결과, 상위 10개 중 3개가 키즈 채널이었다. 우리나라뿐 아니라 전세계적으로 아이들의 사생활을 다룬 ‘키즈 유튜브’에 관심이 몰리고, 초등학생들은 키즈 유튜버가 되기를 희망한다. 하지만 키즈 유튜버에도 이면이 존재한다. 유명 키즈 유튜버의 부모들은 “아이가 좋아해서”, “추억을 남기기 위해서”라고 말하지만, 제작진을 찾아온 키즈 채널 제작진은 전혀 다른 얘기를 꺼내놓는다. ‘트루먼 쇼’가 되어버린 키즈 유튜브의 명과 암을 추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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