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신예은이 보컬 그룹 브라운아이드소울의 신곡에 내레이션으로도 참여했다.
브라운아이드소울의 선공개 싱글 ‘롸잇(Right)’은 화려한 후배들의 참여로도 관심을 받고 있다. 쏠(SOLE)이 피처링, 신예은과 남윤수는 뮤직비디오 출연으로 힘을 더했다.
이런 가운데 신예은은 이번 '롸잇'의 내레이션에도 참여했다는 소식이 전해져 큰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이에 대해 브라운아이드소울 소속사 롱플레이뮤직은 "짤막하게 삽입된 신예은의 맑은 목소리가 뮤직비디오 뿐만 아니라 노래에도 잘 어울려 내레이션을 요청했고, 신예은도 흔쾌히 수락했다"라고 설명했다.
지난 29일 공개된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에는 신예은이 데이트 신청을 받고, 남윤수와 극장에서 데이트를 하는 모습이 담겼다. 두 사람의 '썸'이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궁금증을 자아낸 티저 영상과 함께 신곡 ‘롸잇’의 분위기를 미리 알 수 있는 달달하고 설레는 멜로디와 피처링으로 참여한 쏠(SOLE)의 노랫말이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브라운아이드소울이 미니앨범 발매 전 선공개하는 '롸잇'은 가을바람처럼 다가온 사랑의 감정을 주제로 한 90년대 컨템퍼러리 R&B 장르의 곡이다. 특히 가요계에선 거의 찾아보기 힘든 바운스를 강조한 리듬과 설렘을 유발하는 달달하고 밝은 분위기가 특징이다.
브라운아이드소울은 새로운 앨범 발매와 함께 오는 10월 5일과 6일 양일간 서울 연세대학교 노천극장에서의 공연을 시작으로 대구, 부산까지 투어 콘서트를 이어갈 예정이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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