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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입사관 구해령’ 차은우, 가례청 설치에 당황 “전하께서 명하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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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입사관 구해령’ 차은우, 가례청 설치에 당황 “전하께서 명하셨다”

입력
2019.08.29 2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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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은우가 MBC ‘신입사관 구해령’에서 가례청의 설치 소식에 당황했다. 방송 캡처
차은우가 MBC ‘신입사관 구해령’에서 가례청의 설치 소식에 당황했다. 방송 캡처

‘신입사관 구해령’ 차은우의 혼인을 위한 가례청이 설치됐다.

지난 29일 방송된 MBC 드라마 ‘신입사관 구해령’에서는 내관 허삼보(성지루)가 이림(차은우)을 다급하게 찾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이림은 달려온 허삼보에게 “너 그렇게 큰소리로 나를 찾으면서 달려오는 거 그만하면 안 되겠느냐?”라고 말했다. 이에 허삼보는 “이번에는 진짜 큰소리를 낼 만한 일입니다”라며 가례청의 설치 소식을 알렸다.

허삼보의 말을 들은 이림은 “누가 혼인을 하는데?”라며 되물었다. 이림의 물음에 허삼보는 “왕실에서 혼기 꽉 찬 미혼이 딱 한 사람이지”라고 답했다.

놀라서 눈이 커진 이림은 “나?”라고 물으며 벌떡 일어났고 허삼보는 “전하께서 마마의 혼인을 명하신 겁니다”라고 전했다. 허삼보가 가져온 가례청의 설치 소식으로 충격을 받은 이림이 고개를 돌리자 그곳에는 구해령(신세경)이 서 있었다.

구해령은 슬픈 눈으로 이림을 응시했다.

한편, ‘신입사관 구해령‘은 매주 수, 목요일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된다.

정한별 기자 onestar@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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