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선미가 청취자들과 소통했다.
29일 오후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는 가수 성진환, 선미, 크러쉬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선미는 크러쉬에 대해 "동갑이고, 생일도 하루 차이다. 방송 활동하면서 92년생 친구들이 거의 없는데, 얼굴 보다 보니 친해졌다. 그런데 번호는 서로 모른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크러쉬는 "선미와 원래 반말했었는데 오늘은 갑자기 존댓말을 하더라"라고 말했다.
특히 지난 27일 자작곡 ‘날라리’로 컴백한 선미는 공개되자마자 발매 4시간 만에 8개 음원차트 ‘올킬’을 하며 사랑을 받고 있다.
이에 선미는 “내가 날라리는 아닌데 무대 위에서는 날라리다. 우리나라가 흥의 민족이라 태평소 소리를 넣어 만들어봤다. 태평소를 다른 말로 날라리라고 부른다. 섹시한 느낌이라기보다 흥이 넘친다"고 소개했다.
김정은 기자 jennyki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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