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대구 경제 이끌 예비 스타기업 15개사 지정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대구 경제 이끌 예비 스타기업 15개사 지정

입력
2019.08.29 11:47
0 0

81개사 신청 5.4대1 역대 최고 경쟁률…스마트에너지 등 미래 산업 분야 기업 절반 넘어

대구시청 입구 앞에 대구의 상징인 독수리상이 서 있다. 한국일보 자료사진
대구시청 입구 앞에 대구의 상징인 독수리상이 서 있다. 한국일보 자료사진

대구 지역경제 활성화를 주도할 ‘프리(Pre) 스타기업’ 15개사가 새롭게 지정됐다.

대구시는 29일 프리 스타기업 15개사를 신규 선정했다고 밝혔다. 프리 스타기업 육성사업은 대구시 강소기업 육성 성장사다리 정책의 도약단계 사업이다. 대구시는 지난 2015년 지역의 미래 경제성장을 이끌어 나갈 유망기업을 발굴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주도할 기업을 육성하기 위해 스타기업을 선정해 오고 있다.

대구시에 따르면 이번 프리 스타기업 선정은 경쟁도 치열했다. 15개사를 뽑는데 81개사가 신청해 5.4대 1로 역대 최고 경쟁률을 보였다. 각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 단계별 심사를 거쳐 선정됐다. 특히 올해는 미래형자동차 의료 스마트에너지 정보통신기술 융합 등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끌 미래산업분야 기업이 8개사가 뽑혔다.

올해 지정된 15개사의 지난해 기준 평균 매출액은 47억원이다. 평균 근로자수는 23명, 평균 수출액은 3억4,000만원이다. 각 분야별로 △기계분야(주식회사 디월드, ㈜한일통신) △자동차부품분야(주식회사 삼우이엔지, 아진하이텍) △섬유분야(주식회사 선미) △도시형산업분야(㈜바이노텍, 유니크) △미래형자동차분야(삼보산업) △의료분야(주식회사 멘티스로지텍‧써지덴트‧알앤유‧인코아) △스마트에너지분야(㈜에너피아) △정보통신기술융합분야(주식회사 씨엘, ㈜한국알파시스템)가 선정됐다. 기존 109개사를 포함, 총 124개사가 대구시 프리 스타기업으로 지정됐다.

선정된 프리 스타기업은 경영개선 로드맵 컨설팅지원과 사업화 수요 맞춤형 신속지원, 중소기업 창업 및 경쟁력 강화자금 우대지원 등의 지원을 받는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미래 성장 잠재력을 갖춘 프리 스타기업이 대구 경제를 이끌어갈 핵심 중기업으로 커갈 수 있도록 맞춤형 패키지 지원은 물론, 더 나아가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 하겠다”고 말했다.

윤희정기자 yooni@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