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여자대학교는 2020학년도 수시모집에서 전체 모집인원의 61.7%인 1,037명을 선발한다. 그중 학생부 위주전형(학생부교과, 학생부종합)으로 812명을 선발한다. 수시모집의 주요전형은 학생부종합(바롬인재/플러스인재/융합인재전형), 학생부교과(교과우수자전형), 논술(논술우수자전형)이다.
616명을 뽑는 학생부종합전형은 전년도 기조를 유지하되 모집인원 및 1단계 선발 인원 등에 소폭 변화를 주었다. 졸업연도 제한을 전면 폐지했으며 정원 내 학생부종합전형의 경우, 고교 졸업 동등 이상 학력자의 지원도 가능하다. 1단계 통과자 배수를 5배수에서 4배수로 줄였다(기독교지도자전형의 경우, 5배수에서 3배수로 줄임). 수험생이 제출한 서류(학교생활기록부, 자기소개서)를 기반으로 블라인드 면접을 하며 수능 최저학력기준은 없다. 학생부교과(교과우수자전형), 논술(논술우수자전형)의 경우, 2019학년도보다 완화된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적용된다.
모든 전형에서 계열 구분 없이 교차지원이 가능하다. 전형별 중복지원도 가능하지만 면접일이 동일한 복수의 전형에 지원하여 모두 1단계를 통과한 경우, 한 개 전형의 면접에만 응시할 수 있다.
학생부종합(바롬인재전형)과 학생부종합(플러스인재전형)은 서류 및 면접평가를 통한 정성평가로 이뤄진다. 특히 플러스인재전형의 경우, 3가지 평가요소(학업역량, 전공적합성, 인성)를 고려하되 학생의 발전가능성을 중심으로 종합평가한다. 학생부종합(융합인재전형)은 소프트웨어를 활용해 다양한 산업분야와의 융합 및 학문간 융합에 대한 관심과 능력을 키워 온 학생을 선발한다. 학생부종합(기독교지도자전형)은 기독교학과에 한해서 학생을 선발하며 소명의식이 주요한 평가요소이다.
학생부교과(교과우수자전형)의 교과반영 방법은 인문사회계열(체육학과 포함)은 국어, 영어, 수학, 사회 과목을, 자연계열은 국어, 영어, 수학, 과학 과목의 교과별 상위 3과목씩 총 12과목의 성적을 반영한다. 학년별 반영비율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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