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여자대학교는 이번 수시모집에서 전체 모집 정원 3,031명의 74.2%인 2,248 명을 선발한다. 전형별로는 학생부종합전형 미래인재전형의 선발인원이 833명으로 가장 많고, 논술전형으로 543명, 학생부교과(고교추천)전형으로 390명을 선발한다.
학생부종합전형은 면접을 폐지한 전년도의 큰 틀을 유지했다. 제출 서류는 학생부, 자기소개서, 추천서이다.
올해는 학생부종합전형인 미래인재전형의 자연계열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달라졌다. 미래인재전형 인문 모집단위의 수능 최저학력기준은 국어, 수학(나), 영어, 사탐/과탐 중 3개 영역 등급 합 5 이내이며, 자연 모집단위의 수능 최저학력기준은 국어, 수학(가), 영어, 과탐 중 3개 영역 등급 합 6 이내이다.
수험생들의 부담을 고려,수능 최저학력기준 탐구영역 반영시 상위 1과목으로 변경하여 수험생들의 부담을 줄였다. 제2외국어/한문은 탐구의 한 과목으로 인정한다. 다만 탐구를 2과목 응시해야 한다. 학생부종합전형의 수능 최저학력기준은 모집단위별로 다르다.
학생부교과(고교추천)전형은 고교별 5명의 학교장추천으로 지원하며 지원자 전원 면접을 치르고 교과 80%와 면접 20 %로 일괄합산해 진행한다.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지 않는 것도 특징이다.
543명을 선발하는 논술전형은 학생부 교과30%와 논술점수 70%에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해 선발한다.
한국음악과, 무용과, 스크랜트학부(자유전공)는 정시모집 없이 수시로 전원 선발한다. 한국음악과, 무용과 지원자는 수시모집 예체능실기전형으로, 스크랜트학부(자유전공) 지원자는 수시모집 미래인재전형, 논술전형으로 지원해야 한다.
어학특기자, 과학특기자, 국제학특기자, 예체능서류전형에서 제출하는 활동보고서의 양식은 간소화했다. 전형별로 기입하는 활동의 수, 기재 항목 등을 줄여 지원자의 제출서류 준비 부담을 완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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