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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대입 수시 가이드 - 경희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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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대입 수시 가이드 - 경희대

입력
2019.08.28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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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윤섭 입학처장
황윤섭 입학처장

경희대학교는 2020학년도 수시모집에서 총 정원(5,200명)의 71.9%인 3,741명을 선발한다. 학생부종합전형 2,691명, 논술우수자전형 714명, 실기우수자전형이 336명이다.

학생부종합전형(고른기회Ⅰ, Ⅱ)은 면접전형을 폐지하고 전형방법을 단계별 전형에서 서류평가 70%, 교과성적 30%의 일괄전형을 시행한다.

학생부종합전형(고교연계)은 고교별 최대 6명(인문계열 2명, 자연계열 3명, 예·체능계열 1명)까지 학교장이 추천 가능하다. 또 전형방법을 학생부 교과 성적 30%와 서류평가 70%로 전년도 대비 교과 성적 비중을 줄였다.

학생부종합전형의 모든 전형은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없다.

논술우수자전형의 수능 최저학력기준은 전년도와 동일하다. 각 계열별 수능 영역을 모두 응시해야 하고, 탐구영역은 2개 과목을 모두 응시하되 상위 1개 과목만 반영하며 한국사는 전 계열 필수로 응시하되, 인문/자연/의학계열은 5등급 이내(체능계열은 최저 기준 반영하지 않음)를 취득해야 한다.

학생부종합전형은 교과와 비교과 활동을 정성적으로 평가한다. 특히 학생부종합전형(네오르네상스)의 경우, 내신성적 폭이 넓은 것이 특징이다. 내신 성적은 평가의 중요한 한 축이지만, 당락을 결정하는 절대적 잣대가 아니다.

학생부종합전형 평가에서는 학과나 계열에 대한 적합성을 관심 있게 본다. 교과 내신성적뿐만 아니라 지원하고자 하는 학과나 계열 관련 교과목, 비교과 활동을 모두 꼼꼼하게 평가한다.

한편, 경희대는 2020학년도부터 ‘글로벌한국학과’를 신설했다. 한국과 아시아에 대한 학문적, 실천적 차원의 이해를 고양하고, 이를 바탕으로 한국 및 아시아 전문가로서 전 세계에서 활약할 글로벌 인재 양성을 목적으로 하는 학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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