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그룹 엑스원이 데뷔 이틀 만에 남다른 음반 파워를 뽐내고 있다.
28일 오후 실시간 음반 판매량 집계 사이트 한터차트에 따르면 엑스원이 지난 27일 발매한 데뷔 앨범 '비상 : 퀀텀 리프(QUANTUM LEAP)'는 누적 판매량 30만 장을 돌파했다.
데뷔 당일인 27일 하루에만 총 26만 8천 장의 음반 판매고를 기록한 엑스원이 이튿날에 벌써 30만 장을 달성하며 역대급 신인의 탄생을 알렸다.
벌써 올해 데뷔한 아이돌 그룹의 초동(발매 후 일주일 간 음반 판매량) 기록을 경신한 엑스원이 앞으로 어떤 성장세를 보여줄지 많은 이들의 관심이 모아진다.
한편 엑스원(한승우, 조승연, 김우석, 김요한, 이한결, 차준호, 손동표, 강민희, 이은상, 송형준, 남도현)은 Mnet '프로듀스X101'을 통해 탄생된 팀이다. 지난 27일 '비상 : 퀀텀 리프' 발매에 이어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프리미어 쇼콘을 개최하며 타이틀곡 '플래시(FLASH)' 무대를 최초 공개했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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