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현수가 데뷔로 남자 발라더의 계보를 이을 전망이다.
ER콘텐츠미디어그룹 측은 28일 "현수가 다음 달 2일 싱글 '차라리 널 몰랐었다면'을 발매하고 정식 데뷔한다"고 알렸다.
현수에 대해 ER콘텐츠미디어그룹 측은 “마음을 울리는 감성적인 목소리가 강점”이라고 소개했다.
소속사 측은 “원석 같은 친구를 발견하게 되어 기쁘다. 남자 발라더의 계보를 이을 가수가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실제로 현수는 아직 데뷔 전임에도 불구하고 백지영, 거미, 린, 벤, 케이윌, 김태우 등이 라인업에 이름을 올린 ‘평창 한류 OST 페스티벌’에 초대받아 5000명이 넘는 관객들 앞에서 신곡을 선보였다.
특히 최근에 현수는 하하와 스컬의 ‘레게 강 같은 평화’ 피처링 가창으로 무대에 연이어 오르며 더욱 입소문이 나기 시작했고, 좋은 인연이 닿아 하하, 스컬, 별, 지조 등이 소속된 콴(Quan) 엔터테인먼트와의 첫 공동 제작으로 이번 싱글을 발표하게 됐다.
한편 ER콘텐츠미디어그룹은 버즈, SG워너비 등과 함께했던 이홍석 대표가 설립한 신생 기획사로 현수는 소속사의 1호 가수로 데뷔하게 됐다.
이지형 기자 allproducer@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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