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유열의 음악앨범'이 오늘(28일) 개봉한 가운데, 높은 예매율을 기록 중이다.
28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유열의 음악앨범'은 이날 오전 실시간 예매율 31.6%을 기록했다. 예매관객수는 10만 9271명이다.
'유열의 음악앨범'은 1994년 유열이 라디오 DJ를 처음 진행하던 날, 엄마가 남겨준 빵집에서 일하던 미수(김고은)가 우연히 찾아 온 현우(정해인)을 만나 설레는 감정을 느끼게 되면서 벌어지는 일을 담은 영화다.
김고은과 정해인이 주연을 맡았으며, '은교'의 정지우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섬세한 연출력을 과시한다. 또한 그 시절을 연상케 하는 음악들로 채워져 향수를 불러일으킨다는 평이다.
유수경 기자 uu84@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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