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세계 한인여성, 평등한 미래를 함께 열다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세계 한인여성, 평등한 미래를 함께 열다

입력
2019.08.27 17:52
수정
2019.08.27 19:38
0 0

19회 세계한민족여성네트워크 청주서 개막

‘제19회 세계한민족여성네트워크’가 27일 청주 그랜드플라자에서 개막식을 갖고 3일간의 일정에 들어갔다. 사진 왼쪽부터 장선배 충북도의회 의장, 영 김 전 캘리포니아주 하원의원, 이시종 충북지사, 진선미 여성가족부 장관, 한범덕 청주시장, 서진화 세계한민족여성재단 이사장, 하재성 청주시의회 의장. 여성가족부 제공
‘제19회 세계한민족여성네트워크’가 27일 청주 그랜드플라자에서 개막식을 갖고 3일간의 일정에 들어갔다. 사진 왼쪽부터 장선배 충북도의회 의장, 영 김 전 캘리포니아주 하원의원, 이시종 충북지사, 진선미 여성가족부 장관, 한범덕 청주시장, 서진화 세계한민족여성재단 이사장, 하재성 청주시의회 의장. 여성가족부 제공

세계 한인여성 교류의 장인 ‘제 19회 세계한민족여성네트워크(KOWIN)'가 27일 여성가족부와 충북도ㆍ청주시 공동 주최로 청주 그랜드플라자에서 막을 올렸다.

‘세계 한인여성, 평등한 미래를 열다’를 주제로 내건 이번 행사에는 전 세계 30여 개국에서 활약하는 한민족 여성 리더 700여명이 참석했다.

올해는 3.1운동 및 임시정부 100주년을 기념해 한인 여성이 걸어온 지난 100년의 역사를 돌아보고, 평등한 미래 100년을 위해 여성이 해야 할 역할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진선미 여성가족부 장관이 27일 ‘제 19회 세계한민족여성네트워크’개막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여성가족부 제공
진선미 여성가족부 장관이 27일 ‘제 19회 세계한민족여성네트워크’개막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여성가족부 제공

진선미 여성가족부 장관은 개회사에서 “100년 전 한인 여성들은 당당히 거리로 나가 차별과 부당함에 맞서 독립과 자유, 평등을 외쳤다”며 “선배들의 의지를 이어받아 대한민국을 알리는 민간외교관이자 성평등한 미래 100년을 이끄는 주체가 돼 달라”고 당부했다.

참가자들은 29일까지 3일 동안 ‘세계여성지도자토론회’ ‘이야기공연’ ‘공동연수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한인 여성의 교류 방안과 미래 역할상을 찾을 예정이다.

청주=한덕동 기자 ddhan@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