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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집에서도 간편하게 즐기는 ‘세계 현지의 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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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집에서도 간편하게 즐기는 ‘세계 현지의 맛’

입력
2019.08.28 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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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외식으로 즐기던 메뉴를 집에서도 간편하게 즐길 수 있게 됐다.

해외여행이 늘면서 현지에서 맛본 음식과 맛집을 국내에서도 찾는 추세다. 특히 동남아 음식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새로운 외식 트렌드로 주목받고 있다. 소스 시장은 파스타 소스 외에도 정통 인도식 커리 소스, 베트남식 쌀국수와 분짜 등 종류가 다양해지고 있다.

대상㈜ 청정원은 2015년부터 오리지널 레시피로 세계 소스의 맛과 감동을 그대로 재현한다는 콘셉트의 ‘월드테이블소스(The World’s Table Sauce)’ 시리즈를 통해 국내 소스 시장을 선도해 왔다. 대상㈜ 청정원의 시장점유율은 지난해 29.5%로 늘어 1위를 공고히 했고, 올해 2월 누계 기준 30.3%를 기록하며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2015년 월드테이블소스로 첫선을 보인 제품은 ‘이탈리아 정통 파스타소스’ 시리즈. 이탈리아 각 지역의 정통 레시피와 원재료를 그대로 살린 것이 특징이다. ‘알프레도’, ‘알리오올리오’, ‘포모도로’, ‘볼로네즈’, ‘봉골레’, ‘까르보나라’ 등 토마토부터 크림, 오일 파스타 소스 제품을 다채롭게 선보였다.

이후 대상㈜은 점차 세분화되는 소스 시장 트렌드 변화에 발 빠르게 대응하며 신규 소스 카테고리를 개척해 지속적으로 신제품을 선보였다.

2016년 ‘월드테이블 디핑소스’ 3종, 2017년 ‘아시안 쿠킹소스’ 4종과 1인분 용량의 파우치에 포장한 ‘싱글파우치 파스타소스’를 출시한 데 이어 지난해에는 ‘월드테이블 커리소스’를 선보였다. ‘치킨티카 마살라커리’, ‘게살 뿌팟퐁커리’, ‘병아리콩 빈달루커리’, ‘치킨 마크니커리’, ‘비프 코르마커리’ 등 인도·태국 정통 커리 맛을 살린 제품이다.

최근에는 베트남 소스 신제품 2종도 출시했다. 냉쌀국수 ‘베트남식 분짜 소스’와 닭육수를 베이스로 만든 ‘베트남식 닭쌀국수 소스’이다.

대상㈜ 청정원 김영선 소스팀장은 “최근 외식업 트렌드인 동남아 요리를 집에서도 맛있게 즐길 수 있도록 ‘외식의 내식화’ 전략을 펼치고 있다”며, “레스토랑 음식을 대체할 수 있는 전문점 수준의 신제품으로 소스 시장을 지속적으로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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