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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혜선, 안재현과 파경 위기 속 ‘2천만원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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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혜선, 안재현과 파경 위기 속 ‘2천만원 기부’

입력
2019.08.27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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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혜선이 반려견들을 위해 기부한다는 소식을 전했다. 구혜선 SNS 제공
구혜선이 반려견들을 위해 기부한다는 소식을 전했다. 구혜선 SNS 제공

배우 안재현과 이혼 갈등을 겪고 있는 배우 구혜선이 반려동물을 위해 2000만 원을 기부해 화제가 됐다.

구혜선은 27일 자신의 SNS에 "니가 없는 세상, 나에겐 적막. '진산갤러리-구혜선 초대전'이 성공리에 마무리됐다"며 "수익금 2000만원은 반려동물을 위한 기관에 쓰일 수 있도록 잘 전달하겠다. 감사하다"는 글을 남겼다.

공개된 흑백 사진 속에서 구혜선은 반려견과 함께 평화로운 표정을 짓고 있다. 이에 앞서 구혜선은 자신의 SNS를 통해 반려견 사진을 수차례 공개하며 동물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내왔다.

한편 안재현과 구혜선은 지난 2016년 결혼했으나, 3년 만에 파경 위기를 맞았다. 두 사람은 SNS를 통해 거침없는 사생활 폭로전을 이어가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유수경 기자 uu84@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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