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는 롯데재단과 한국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 청년 일자리 문제 해소에 기여하기 위해 유통업에 관심이 많은 청년 취업준비생 60여 명을 지난 4월부터 선발해 육성하고 있다. 이달에는 외식업 창업을 희망하는 예비청년창업가 9명을 추가 선발했다.
이번 유통Dream메이커스 프로그램은 청년실업 및 일자리 문제 해소에 기여하고, 취업경쟁에서 상대적으로 불리한 소외계층에게도 실무교육과 실습 등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자립을 지원하는 사회공헌 사업으로 기획됐다.
지난 4월에 선발된 유통Dream메이커스 1기 60명에게는 지금까지 유통 현직 전문가들의 실무 교육과 취업컨설팅 외에 롯데마트 김포온라인센터, 본사, 점포 견학 및 실습 기회도 주어졌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유통 노하우를 몸소 익힌 유통Dream메이커스는 상반기 롯데그룹 스펙태클 전형 합격자들을 배출했으며 이 외에도 타 기업을 포함해 총 9명이 취업하는 성과를 냈다.
9월 말에는 유통Dream메이커스 1기 전원을 대상으로 알리바바 허마셴셩이 있는 중국 상하이로 해외 선진유통 견학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뿐만 아니라 하반기 채용 시즌이 본격적으로 시작하는 9월부터 연말까지 모의 면접 등 취업 컨설팅 또한 지원할 계획이다.
유통Dream메이커스 1기 이은빛 양은 “롯데 유통Dream메이커스 프로그램은 롯데마트의 유통 실무 노하우 체득과 취업에 필요한 현장 경험을 쌓을 수 있는 아주 소중한 기회였다. 특히 유통 전문가들의 취업 컨설팅이 있었기에 롯데 스펙태클 합격이라는 좋은 성과를 낼 수 있었던 것 같다”고 감사인사를 전했다.
추가로 선발된 9명의 예비청년창업가는 외식업 창업에 필요한 메뉴개발/위생교육을 포함해 롯데마트 셰프 특강 등이 지원된다.
롯데마트 정원헌 실장은 “이번 사업은 단순 지원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청년 일자리 문제 해소 기여를 위해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기획된 만큼 청년들과 함께 길을 찾아나가기 위한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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