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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트너스퀘어 3곳 추가 ‘네이버 소상공인·창작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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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트너스퀘어 3곳 추가 ‘네이버 소상공인·창작자 지원’

입력
2019.08.27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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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과 창작자를 지원하기 위한 사회적 약속인 네이버의 ‘프로젝트 꽃’이 오프라인 중심의 파트너스퀘어와 온라인에서의 데이터 기반 창업 성장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이를 통해 네이버의 ‘프로젝트 꽃’ 역시 함께 진화해 나갈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최근 네이버는 연내 종로, 홍대, 상수 등 서울 3개 지역에 파트너스퀘어를 추가 설립한다고 밝혔다. 파트너스퀘어는 네이버가 2013년부터 소상공인과 창작자의 온라인 창업과 사업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설립한 거점으로 현재 서울 역삼동, 부산, 광주에 개설돼 있다.

네이버에 따르면 지난 6년간 네이버 파트너스퀘어에는 총 40만 명의 소상공인과 창작자가 다녀갔다. 파트너스퀘어는 소상공인이 온라인 커머스에 필요한 교육을 지원할 뿐만 아니라, 창작자 스튜디오, 지역 이용자와의 문화 커뮤니케이션 공간 등도 제공하고 있다. 시장환경의 변화에 따라 파트너스퀘어의 역할 또한 계속 확장되고 있다.

오는 9월에 설립되는 ‘파트너스퀘어 종로’는 서울에 위치한 파트너스퀘어 중 가장 큰 규모(1,652㎡)로 신진디자이너, 창작공방 사업자 등 자신만의 개성과 철학을 바탕으로 상품을 자체 제작하는 ‘스몰 메이커스’를 위한 전문 공간이다.

현재 파트너스퀘어 종로에서는 스몰 메이커스를 위해 전문 교육과 비즈니스 공간을 동시에 지원하는 ‘메이커스 프로그램’을 설계 중이다. 현재 메이커스 프로그램에 참여할 사업자를 모집 중이다. 선정되면 6주 동안 교육 프로그램 및 전용 업무 공간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또한 네이버는 소상공인 대상의 온라인 창업 성장 프로그램인 ‘D-커머스 프로그램’을 통해 온라인 사업자들의 창업과 사업 성장에 도움을 주고 있다. 특히 D-커머스 프로그램은 소상공인의 디지털 리터러시를 높여 실제 사업 성장과 매출 증대에 도움이 된 것으로 나타났다.

네이버에 따르면 지난 1년간 D-커머스 프로그램에는 총 31만 명의 판매자가 참여했으며, D-커머스 프로그램 시행 이후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기준 월 거래액 200만원 미만의 창업자들의 첫 거래 발생 비율이 전년대비 2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네이버 창업성장지원TF 추영민 리더는 “이번 종로와 홍대, 상수 파트너스퀘어를 통해 훨씬 더 다양한 개성과 스토리를 가진 사업자 및 창작자와 만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이를 통한 데이터 분석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네이버 ‘프로젝트 꽃’ 역시 한단계 더 진화해 나갈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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