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당대학교 교수학습개발센터(센터장 정행준)는 지난 26일 오후 중앙도서관 세미나실에서 교수법 역량 증진을 위한 프로젝트 ‘배워서 학생들 주자’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광주대 청소년상담평생교육학과 류정희 교수를 초청해 2시간 동안 ‘학습부진 유형에 따른 학습 코칭’이란 주제로 열렸다.
교수들은 학습부진학생 유형을 심층 분석, 맞춤형 코칭 사례와 기법에 대해 함께 배워가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워크숍에 참석한 사회복지상담학과 신동업 교수는 “4차 산업혁명의 여파가 바야흐로 대학 강의실까지 미치고 있는 상황에서 20세기 대학교수가 21세기 학생을 가르치는 것에 대한 성찰의 시간을 갖게 됐다”고 말했다.
초당대는 4차 산업혁명을 대비하고 대학교육 혁신을 모색하기 위해 재직 교원의 교수역량 증진을 위한 프로젝트 ‘배워서 학생들 주자’ 워크숍을 올해 상반기 총 6차례 진행했다. 이어 교수법 세미나, 교수법 연구공동체, 교수법 사례발표회 등 교수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해 오고 있다.
박경우 기자 gwpark@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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