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방탄소년단이 미국 음악 시상식 'MTV VMA'에서 2관왕에 올랐다.
26일(현지 시간) 미국 뉴저지 푸르덴셜센터에서 미국의 유명 음악 시상식 '2019 MTV 비디오 뮤직 어워즈(2019 MTV Video Music Awards)'가 진행됐다.
앞서 방탄소년단이 이 시상식에서 '베스트 그룹(Best Group)', '베스트 케이팝(Best K-Pop)', '베스트 컬래버레이션(Best Collaboration)', '베스트 안무(Best Choreography)', '베스트 아트 디렉션(Best Art Direction)' 등 5개 부문 후보에 오른 사실이 알려져 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날 본 시상식에서 방탄소년단은 '베스트 케이팝' 부문과 '베스트 그룹' 부문을 수상하며 2관왕에 올랐다. 방탄소년단의 불참에도 그 활약을 인정 받은 것이다.
이번 '2019 MTV 비디오 뮤직 어워즈'를 통해 방탄소년단은 다시 한번 음악과 퍼포먼스 및 비주얼 콘텐츠 등 다방면에서의 세계적인 영향력을 봄냈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현재 장기 휴가를 즐기며 SNS를 통해서 꾸준히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27일(한국 시간) 오전 10시에는 공식 팬 커뮤니티 'BTS 위버스'를 통해 '브링 더 소울: 다큐 시리즈(BRING THE SOUL: DOCU-SERIES)'의 첫 번째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