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구혜선과 안재현의 불화가 일주일째 논란의 중심에 선 가운데, 안재현 생일파티 사진이 화제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안재현의 생일파티로 추정되는 사진이 올라와 네티즌들의 화제를 모으고 있다. 게시글은 안재현과 지인들의 모습이 담겨 있다.
그런가 하면 안재현은 지난 6월 30일 자신의 SNS에 '해피 벌스데이'라고 적힌 왕관을 쓴 셀프카메라 사진을 게재하기도 했다. 일부 네티즌은 안재현의 생일이 7월 1일이라는 점에서 이 사진이 안재현의 생일파티 현장 사진이 아니냐는 추측도 하고 있다.
이런 안재현의 생일파티 사진이 주목받는 건 구혜선과의 불화가 수면 위로 올라왔기 때문이다.
지난 21일 구혜선은 자신의 SNS에 올린 글에서 "남편이 생일날 소고기 뭇국이 먹고싶다하여 새벽부터 준비해 끓어놓았는데 한두숟갈 뜨고는 모두 남기고 밖으로 나가 외부 사람들과 생일 파티를 하는 남편을 보며 저 사람, 정말 마음이 멀리도 떠났구나 알고 있었습니다"라고 언급한 바 있다.
이에 안재현의 6월 30일 SNS 게시글에는 많은 네티즌이 해명 요청 댓글을 남기고 있다.
한편 구혜선은 지난 18일 SNS에 "권태기로 변심한 남편은 이혼을 원하고 저는 가정을 지키려고 한다"고 주장했고, 이후 안재현과 구혜선은 각자의 입장문과 반박문을 올리며 갈등을 이어가고 있는 상황이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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