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강다니엘과 배우 윤균상 등이 유기견 구하기 바자회에 동참했다.
그린볼(Greenball) 캠페인의 유기견 구하기 바자회 측은 오는 29일 개최를 앞두고 지난 7월 8일부터 한 달여 간 입지 않는 청바지를 기부 받았다.
이번 청바지 기부에는 일반 견주를 비롯해 가수 강다니엘, 배우 정애연, 뽀빠이엔터테인먼트 소속 배우 김미경, 오나라, 오승현, 문원주, 윤균상, 김가은, 송지현과 임지원이 동참했다.
특히 강다니엘과 윤균상은 연예계 대표적인 애묘인으로 잘 알려져 있다. 이들은 반려동물을 생각하는 마음으로 유기견 구하기 바자회에 동참해 훈훈함을 자아내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청바지 바자회를 비롯해 반려견의 마음을 알기 위한 동물커뮤니케이터 펫타로 하랑과 함께하는 꽁냥꽁냥 교감하기 이벤트 등도 진행된다.
바자회 수익금 및 물품은 유기견 보호센타에 전달되며 유기견 예방을 위한 단편 영화 제작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한편 강다니엘은 지난달 솔로 데뷔 앨범 '컬러 온 미(color on me)'를 발표했고, 현재는 아시아 팬미팅 투어를 진행 중이다.
윤균상은 현재 방송 중인 OCN 수목드라마 '미스터 기간제'에 기무혁 역으로 출연하고 있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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